본문 바로가기
쿠팡이츠, 배민커넥트

배민커넥트ㅡ"하나씩 배달하기" 에 대한 오해

by 부업하는 사사 2021. 12. 26.

 

 

 

 

 

 

 

 

 지난 포스팅에서는 "하나씩 배달하기" 또는 "연달아 배달하기"("하나씩 배달하기" 를 끈 상태)가 무엇인지 설명했다. 혹시 아직 모르시는 분들은 바로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서 읽고 오시면 될것이다. 


 

 

 

배민커넥트ㅡ"하나씩 배달하기"란?

 

 

 


 오늘은 "하나씩 배달하기" 또는 "연달아 배달하기(지난 포스팅에서도 얘기 했지만, 이 "연달아 배달하기"라는 말은 내가 임의로 만든 말이며, 공식적으로 배민커넥트에서 사용하고 있는 말은 아니다)" 에 대해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몇가지에 대해 얘기하겠다. 참고로 이번 포스팅의 모든 내용은 배민커넥트 AI 배차를 기준으로 얘기하는것이다.



 오해 1 :  "하나씩 배달하기" 기능을 끄면("연달아 배달하기" 상태가 되면) 묶어가기가 가능하다.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다. 정확히 말하자면 "연달아 배달하기" 기능과 "묶어가기" 는 서로 다른 개념이다. 묶어가기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은 바로 아래 링크에 자세한 설명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쿠팡이츠 VS 배민커넥트ㅡ묶어가기(동시배차) 가능여부

 

 



 a 식당에서 음식을 받아 A에게 전달하는 X라는 배달건이 있고, b라는 식당에서 음식을 받아 B에게 전달하는 Y라는 배달건이 있다고 해보자. 묶어가기란 a와 b에서 한꺼번에 음식을 받고 A와 B에 한꺼번에 음식을 전달하는것이다. 이런것을 픽픽배배('픽업 > 픽업 > 배달 > 배달' 의 순서로 진행된다는 의미) 라고 한다.

 

 하지만 "연달아 배달하기" 는 이런 방식으로 배달하는것이 아니다. 내가 "연달아 배달하기" 상태에서 X라는 배달을 수행하다가 신규 배정된 Y라는 배달건을 수락하더라도, a와 b식당에 들러서 한꺼번에 음식을 받고 A와 B에 한꺼번에 전달할수 없다. a에서 음식을 받아 A에게 전달하고난 후에야 b에서 음식을 받아 B에게 전달할수 있다. 즉 픽배픽배(픽업 > 배달 > 픽업 > 배달)인 것이다. 


 

 

 

 

 


 "연달아 배달하기" 는 어디까지나 배달수행 도중에 다음 배달콜을 미리 받아놓는(예약해 놓는) 개념일뿐, 묶어가기가 가능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연달아 배달하기" 상태에서 묶어가기가 가능한 경우가 있다. 배달 수행중 받은 신규콜이 음식배달이 아닌 B마트 배달건인 경우이다. 그런데 이 B마트 배달건도 묶어가기가 항상 가능한것은 아니다. 왜 항상 가능한것이 아닌지는 바로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4. 묶어가기가 가능한 경우가 있다" 라는 부분에서 설명했으니 그 부분을 참고하기 바란다.



 

배민 B마트ㅡ배달시 유의사항

 




 결론은 이것이다.

 "연달아 배달하기" 상태에서 배달수행 도중에 신규콜을 받았는데 그 신규콜이 음식배달건이라면 100% 묶어가기가 안된다. 만약 신규콜이 B마트 배달건이라면 묶어가기가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다.




 오해 2 : "하나씩 배달하기" 기능을 켜면 뭔가 혜택이 있을것같다("연달아 배달하기" 보다 뭔가 좋을것같다).

 설정(톱니바퀴)에 들어가서 "하나씩 배달하기" 기능을 켜면 무슨말이 나오는가? "거절이 반복되면 하나씩 배달하기 기능의 사용이 어렵습니다" 라는 말이 나온다. 바로 이 말 때문에 사람들이 오해를 하는것이다. '거절을 자주하면 이 기능을 사용할수 없다는것은 이 기능을 사용하면 뭔가 좋은점이 있다는 의미 아닐까? 뭔가 좋은점이 있으니까 거절을 자주하면 이 기능을 사용 못하게 하는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이 들게한다.

 

 나또한 이 문구때문에 이 기능을 켜는것이 더 좋은줄 알았다. 하지만 그런것 전혀 없었다. "하나씩 배달하기" 기능을 켠다고해서 딱히 좋은점이 없는데, 왜 이런 문구를 넣어서 혼돈을 주는지 나역시도 궁금하다. 어쨌든 저 문구를 너무 깊게 생각하지마라. "하나씩 배달하기" 기능을 켠다고 딱히 혜택이 있는것도 아니고, 끈다고 불이익이 있는것도 아니다.

 

 

 

 

 


 오해 3 : "연달아 배달하기" 상태에서는 배달완료 이전에 무조건 다음콜(신규콜)이 들어온다.

 이것도 아니다. 절대 그렇지 않다. 배달완료 이전에 신규콜이 배정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다고 100% 그런것은 아니다.

 이것은 신규콜이 배정되는 원리를 알필요가 있다. 내가 "연달아 배달하기" 상태에서 A라는 배달을 수행중인데 B라는 신규콜이 들어와서 수락했다고 해보자. 거의 대부분의 경우 A 배달건의  전달지(배달지. 고객)의 위치와 B배달건의 픽업지(식당)가 가깝다. 즉 "연달아 배달하기" 기능은 현재 수행중인 배달의 전달지와 신규 배달건의 픽업지가 가까운 경우를 연결시켜주는것이다. 이렇게 현재 진행하는 배달건의 전달지와 다음 배달건의 픽업지가 가까워야 배달하는 사람 입장에서 편할것 아니겠는가. 바꿔말하면 내가 현재 수행하는 배달건의 전달지 근처의 식당에서 신규 주문이 들어온것이 없어서 배달할것이 없다면, 배달중 신규콜이 안들어올수도 있는것이다.



 만약 누군가 나에게 "하나씩 배달하기" 기능을 켜는것과 안켜는것중 어느것이 좋냐고 물어본다면, 난 안켜는것("연달아 배달하기" 상태)이 훨씬 좋다고 얘기할것이다. 이 기능은 쿠팡이츠에는 없다. 내가 볼때는 장점이 아주 많은 기능이다. 일단 다음콜을 미리 받아놓을수 있으니 좋고, 다음콜의 픽업지가 현재 수행중인 배달의 전달지 근처인것도 좋다. 오토바이나 자동차로 배달일을 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먼 거리의 배달도 배정되지만 단거리만 배정되는 도보 커넥터(나역시 도보 커넥터이다)에게 이 기능은 아주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초보라면 당신에게는 아닐수도 있다. 당신이 초보라면 어느정도 초보를 벗어날때까지는 "하나씩 배달하기" 기능을 켜두는것이 좋다. 왜냐고? "하나씩 배달하기" 기능을 꺼두면 배달중에도 신규콜이 들어올수 있다고했다. 그런데 이 신규콜이 우리가 원치않는 콜(안좋은 콜)일수도 있으므로 상세설명에 들어가서 만결은 아닌지, 주문품목에 주류는 없는지, 배달물량이 많지는 않은지 등을 확인후 콜을 수락하거나 거절해야한다. 이것들을 확인하는 자세한 방법은 바로 아래 링크에 자세히 설명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배민 AI 배차 편하게 하기ㅡPART 2

 

 



 그런데 당신이 초보라면 현재 수행하고있는 배달 한가지만 하는것도 익숙하지 않을텐데, 한가지 배달을 수행하면서 신규콜의 상세설명에 들어가 만결은 아닌지, 주문품목은 무엇인지 확인할 여력이 있겠는가? 그것은 좀 무리일것이다. 이런이유로 초보라면 "하나씩 배달하기" 기능을 켜서 배달 한개씩만 하라고 하는것이다. 그러다 배달이 익숙해지고, 앱 사용이 자연스러워지면 그때부터 "하나씩 배달하기" 기능을 끄는것이다. 아마 초보자라면 지금 내가 추천한대로 하는것이 제일 좋을것같다.




 끝으로 이 글을 읽고있는 당신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벤트를 하나 소개하겠다. 현재 쿠팡이츠와 배민커넥트에서 진행하고있는 친구추천 이벤트이다. 요점만 얘기하자면, 당신이 추천인 코드라는것을 입력하고, 배달 1건을 수행하면 배달 수수료 외에 추가로 꽁돈을 얻을수 있는 이벤트이다. 분명 당신에게 도움이 될것이라고 확신한다. 이에 대해서는 바로 아래 링크에 자세히 설명했으므로 반드시 읽어보고 참여하기 바란다.

 

 

 

쿠팡이츠, 배민커넥트ㅡ친구추천 이벤트

 

쿠팡이츠, 배민커넥트ㅡ친구추천 이벤트(친구초대이벤트)

 현재 쿠팡이츠와 배민커넥트 모두 친구추천 이벤트(친구초대이벤트)라는것을 진행하고있다. 이 이벤트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렇다. 신규가입자(추천받은 사람)가 기존가입자(추천한 사

rockie94.tistory.com





" 이 포스팅은 이 포스팅이 작성된 시점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후에 상황변화가 있는 경우 포스팅의 내용이 일부 변경될수있음을 참고하기 바란다 "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