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배민커넥트ㅡ콜 배정 방식

 

 

 

 

 

 

 

 

 최근에 "콜 배정 방식" 이라는 검색어로 내 블로그에 유입된 사람들이 많아졌다. 사람들이 이 부분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는것같다. 그동안 쿠팡이츠와 배민커넥트 관련 여러가지 포스팅을하며 콜 배정 방식에 대해 중간중간 얘기한적이 있지만, 이 부분에 대해 다시한번 정리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포스팅을 하게됐다. 

 

 일단 콜 배정 방식이란 배달원(쿠팡이츠의 경우 쿠리어, 배민의 경우 배민커넥트)이 어떤 방식으로 콜을 받느냐 하는것이다. 즉 자신이 콜을 선택하는 일반배차가 아닌, 콜을 받아서 수행하는 자동배차(AI 배차)에서 문제된다. 이 콜 배정 방식 은 쿠팡이츠와 배민커넥트가 거의 유사하다.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얘기할수 있다.

 

 

 

 

 

 

1. 주문을 받은 식당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배달원중 평점이 높은 배달원에게 우선 배정된다.

 이것이 콜 배정의 우선 원칙이다. 가령 어떤 고객(배달음식 주문자)이 A라는 식당의 음식을 주문하는 배달건이 생겼다고 해보자. 이 A 라는 식당에 가까이 있는 배달원중 평점이 높은 배달원에게 이 배달건이 우선적으로 배정된다. 즉 콜 배정을 많이 받으려면 일단 주문이 들어오는 식당 가까이에 있어야하고, 평점이 높아야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할부분이 두군데 있다. 

 

 우선 "식당 가까이에 있어야 한다" 라는 부분이다. 도보나 자전거로 배달하는 경우 배달거리가 상대적으로 짧고, 오토바이나 자동차로 배달하는 경우는 배달거리가 상대적으로 길다. 따라서 도보나 자전거로 배달을 수행하는 경우 식당과 가까이에 있어야 한다는 원칙은 오토바이나 자동차로 배달수행을 하는 경우보다 더 중요시된다.

 

 예를들어 도보나 자전거로 배달을 하는 사람이 주문이 들어온 식당에서 1킬로가 넘는 거리에 위치하는 경우는 그 콜을 배정받지 못한다. 하지만 오토바이나 자동차로 배달하는 사람의 경우는 주문이 들어온 식당과 1킬로가 넘는거리에 위치해도 그 콜을 배정받을수 있다. 이것은 순전히 운송수단별로 이동거리가 다르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평점이 높은 배달원" 이라는 부분이다. 평점이 높으면 콜을 배정받을 확률이 높다. 가령 주문이 들어온 A라는 식당 앞에 평점이 75점인 배달원과 평점이 95점인 배달원이 같이 서있다면 A식당의 배달 콜은 평점 95점인 배달원에게 배정될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쿠팡이츠의 경우 평점이 콜 배정에 상당히 중요하다고 여러번 얘기했었다. 그러면 평점이 만점에 가까워야 콜을 받을수 있는것인가? 그정도로 평점이 높다면 나쁠것은 없다. 그렇지만 평점에 목숨걸 필요도 없다. 내 평점이 다른 배달원들과 차이가 크게 난다면(10점 이상 차이나는 경우) 콜을 받는 횟수가 차이가 많이 나겠지만, 평점 차이가 크지 않다면(2-3점 정도 차이나는 경우) 콜 받는 횟수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참고로 평점이 무엇인지 모르거나, 평점이 중요하지만 목숨걸 필요가 없는 이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는 분은 바로 아래에 링크되어 있는 포스팅에 설명 했으므로 들어가서 읽어보기 바란다.

 

쿠팡이츠ㅡ평점관리 Part 1

 

 

 

 참고로 배민커넥트의 경우에는 쿠팡이츠만큼 평점(배민커넥트의 경우에는 "배달기록" 이라고 해서 쿠팡이츠의 평점과 유사한것이 있다)이 콜 배정에 크게 영향을 주지않는다. 배민커넥트를 하시는 분들중에는 평점(배달기록)이 높지 않아도 콜을 많이 받는 분들이 많다.

 

 어쨌든 콜 배정에 있어서 배민커넥트의 경우는 쿠팡이츠보다 "상대적"으로 평점의 영향을 덜 받는다.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는 의미다.

 

 


 2. 배달주문이 들어온 식당에서 기존에 배달수행을 해본 배달원은 그렇지 않은 배달원보다 해당 식당의 배달 콜을 배정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것 역시 기존 포스팅에서 얘기한적이 있는 부분이다. 쉽게 얘기하자면 이런것이다. A라는 식당 앞에 두명의 배달원이 콜을 대기하고 있다. a배달원은 기존에 A라는 식당에서 음식을 픽업하여 배달수행을 해본적이 있고, b배달원은 A식당에서 음식을 픽업하여 배달을 수행해본적이 없다. 이 상황에서 A식당의 음식을 배달하는 배달건이 발생하면 이 배달건은 기존에 A식당의 배달건을 수행해본 a배달원에게 배정될 확률이 높다는것이다(물론 a와 b 배달원의 평점차이가 크지 않을때 그렇다).

 

 심지어 a배달원이 b배달원보다 A식당에서 더 멀리 떨어져 있어도, 배달 콜이 a배달원에게 배정되기도 한다. 즉 배달일을 오래하고 여러번 수행해서 자신이 배달수행을 해본 식당이 많은 사람일수록 더 많은 콜을 받을수 있다는것이다.

 

 당장 배달콜을 많이 못받아도 버티면서 배달수행을 해본 식당의 갯수를 늘려야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고 예전 포스팅에서 얘기한적이 있다. 쿠팡이츠든 배민커넥트이든 해당 식당에서 음식배달을 경험한적이 있는 사람에게 그 식당의 배달건을 우선적으로 배정한다.

 

 

 이상의 두가지가 쿠팡이츠와 배민커넥트의 콜 배정 방식이다. 이 두가지를 잘 활용하여 더 많은 콜을 배정받기 바란다. 

 

 

 끝으로 이 글을 읽고있는 당신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벤트를 하나 소개하겠다. 현재 쿠팡이츠와 배민커넥트에서 진행하고있는 친구추천 이벤트이다. 요점만 얘기하자면, 당신이 추천인 코드라는것을 입력하고, 배달 1건을 수행하면 배달 수수료 외에 추가로 꽁돈을 얻을수 있는 이벤트이다. 분명 당신에게 도움이 될것이라고 확신한다. 이에 대해서는 바로 아래 링크에 자세히 설명했으므로 반드시 읽어보고 참여하기 바란다.

 

 

 

쿠팡이츠, 배민커넥트ㅡ친구추천 이벤트

쿠팡이츠, 배민커넥트ㅡ친구추천 이벤트(친구초대이벤트)

 

" 이 포스팅은 이 포스팅이 작성된 시점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후에 상황변화가 있는 경우 포스팅의 내용이 일부 변경될수있음을 참고하기 바란다 "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