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대기위치ㅡ Part 1

 

 

 

 

 

 

 

 

 배달수행시 가장 중요한 점은 배달요청 콜을 한 개라도 더 받는 것이다. 1건이라도 콜을 더 받아야 1건의 수수료를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쿠팡이츠는 내가 배달 수행할 배달건을 내가 선택하는 일반배차가 아니라, AI가 배달콜을 배정해 줄때까지 대기했다가 콜이 배정되면 배달건을 수행하는 자동배차 이므로, AI로부터 콜배정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요령이 필요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디에서 콜을 대기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얘기하겠다. 한번에 모두 설명하기에는 좀 많은 양이라 두번에 걸쳐서 포스팅할 계획이다.

 

 쿠팡이츠에서 우리에게 콜을 배정하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쿠팡이츠 고객(쿠팡이츠로 음식을 배달시켜 먹으려고 하는 사람)이 A 라는 식당의 어떤 음식을 주문한다고 가정하자. 이 주문이 접수되면 쿠팡이츠 AI는 A 식당과 가까이에 있는 쿠리어(쿠팡이츠 배달일을 하는 우리 같은 배달원을 “쿠리어” 라고 한다) 중 평점(평점관련 얘기는 나중에 할 것이다)이 높은 쿠리어에게 이 배달콜을 우선적으로 배정한다.

 

 

 즉, 주문이 많은(배달요청을 많이 받는) 식당 가까이 대기해야 배달콜을 받기가 좋다는 것이다(물론 이 식당은 쿠팡이츠를 통해 배달 주문을 받아 음식을 만드는 쿠팡이츠 가맹점이어야 한다).

 

 

 그러면 식당은 어디에 많은가? 당연히 상권이 크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식당이 밀집하게 되어있다(예를 들면 전철역 근처가 그렇다). 우리는 이런 곳에서 콜을 대기해야 한다. 식당이 별로 없는 지역(상권이 작은 지역)에서는 배달물량 자체가 적으므로, 많은 콜을 받기 힘든 것이다.

 

 

 만약 당신이 나처럼 이동거리가 짧은 도보로 이 일을 하려 한다면, 식당이 많은 곳 가까이에서 대기해야 한다는 점은 더욱 중요하다. 반면, 이동거리가 먼 배달건도 수행할 수 있는 오토바이 같은 경우에는 식당이 많은 곳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도 콜이 배정되는 경우가 도보 보다 상대적으로 많다.

 

 

 

 

 

 

 

 일단 본인의 거주지 근처에 많은 식당이 있는 큰 상권이 존재한다면 거기서 이 일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다. 본인의 거주지 근처는 본인에게 익숙하므로 좀 더 쉽게 이 일을 할 수 있다. 음식을 받으러 가는 식당도 위치를 아는 곳일 확률이 크고, 많이 다녀본 길이라 배달시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될 것이다.

 

 거주지 근처 전철역이 있다면 거기에서 하는 것도 좋다. 전철역에서 대기하면 여러 가지 좋은 점이 있다. 전철역 주변은 일반적으로 상권이 크고, 식당이 많으므로 이곳에서 대기한다면 배달콜을 많이 받을 수 있다. 또 전철역 내부로 들어가면 쉴 수 있는 의자도 있으므로 콜이 올 때까지 여기에 앉아서 쉴 수 있다(최근에는 코로나때문에 전철역 내의 의자에 앉지 못하도록 한곳도 많다). 비나 눈이 오는 안 좋은 날씨에, 밖에서 비나 눈을 맞으며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전철역은 와이파이도 빵빵하게 터지므로 인터넷이나 유튜브를 보면서 대기하기에도 최고로 좋다. 만약 본인의 거주지 근처에 상권이 큰 곳도 없고, 전철역도 없다면 상권이 큰 전철역까지 이동해서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전철역이 최고의 대기위치인 이유에 대해서는 바로 아래의 링크에 자세히 설명했으니, 좀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는 분은 들어가서 읽어보면 될것이다. 

 

 

 

 

쿠팡이츠, 배민커넥트 도보ㅡ지하철역(전철역)이 최고의 대기 위치인 이유ㅡPart 1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상권이 큰 일부 지역은 식당이 많고 배달 물량이 많지만, 우리같이 배달일을 하려는 콜 대기자(쿠리어)도 많다는 것이다. 즉 경쟁자가 많은 것이다(당연한 얘기지만 경쟁자가 많을수록 내가 콜을 배정받을 확률은 낮아진다).

 

 

 강남을 예로 들어보자. 논현역, 신논현역, 강남역으로 이어지는 강남라인은 엄청나게 배달물량이 많다. 아마 우리나라 최고일 것이다. 그래서 더 많은 콜을 받기위해 거기까지 이동해서 배달일을 하려는 사람을 많이 봤다.

 

 

 실제로 강남역 주변의 편의점을 지나가다보면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캔커피를 마시며 편의점 의자에 앉아 핸드폰을 보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런 분들의 대다수는 쿠팡이츠나 배민커넥트 콜을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

 

 

 

 즉 강남지역의 배달물량이 많은 것은 사실이나 그만큼 배달일을 하려는 사람도 많기에, 이 지역에서 대기하면 무조건 많은 콜을 받는다고는 말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오해하지 말기 바란다. 배달물량이 많은 곳(상권이 크고 식당이 많은 곳)에서 대기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그 지역에서 콜을 대기하는 인원이 너무 많으면 상대적으로 콜을 덜 배정받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결코 배달물량이 작은 곳(상권이 작아서 식당이 별로 없는 곳)에서 콜을 대기하는 것이 좋다는 얘기가 아니다. 배달 물량이 많은 식당 근처에서 콜을 대기해야 한다는 원칙은 변함 없는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서 못다한 얘기는 바로 아래에 링크되어 있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할것이다.

 

 

 

 

2021.03.21 - [쿠팡이츠] - 쿠팡이츠 대기위치ㅡPart 2

 

 

 

 

 

 끝으로 이 글을 읽고있는 당신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벤트를 하나 소개하겠다. 현재 쿠팡이츠와 배민커넥트에서 진행하고있는 친구추천 이벤트이다. 요점만 얘기하자면, 당신이 추천인 코드라는것을 입력하고, 배달 1건을 수행하면 배달 수수료 외에 추가로 꽁돈을 얻을수 있는 이벤트이다. 분명 당신에게 도움이 될것이라고 확신한다. 이에 대해서는 바로 아래 링크에 자세히 설명했으므로 반드시 읽어보고 참여하기 바란다.

 

 

 

 

쿠팡이츠, 배민커넥트ㅡ친구추천 이벤트

쿠팡이츠, 배민커넥트ㅡ친구추천 이벤트

 

 

 

 

 

 " 이 포스팅은 이 포스팅이 작성된 시점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후에 상황변화가 있는 경우 포스팅의 내용이 일부 변경될수있음을 참고하기 바란다 "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