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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배민커넥트

쿠팡이츠 VS 배민커넥트ㅡ보험

by 부업하는 사사 2021. 3. 17.

 

 

 

 

 

 

 

 

 

 이전 포스팅에서 오토바이등의 운송수단으로 배달업무 수행시 유상보험의 필요성을 얘기할때 비용적으로 큰 부담이 된다고 말했었다. 이 부분은 기존에 포스팅한 부분에 있으니 바로 하단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

 

 

 

 

 

2021/03/09 - [부업] - 쿠팡이츠 운송수단별 특징ㅡ오토바이

 

 

 

 

  

 배민커넥트의 경우 “시간제 보험” 이라는 제도를 운영(산재보험과는 별개)하고 있다. 운송수단이 오토바이나 자동차인 경우는 시간제보험이나 유상보험에 반드시 가입되어야 하고, 자전거(전기자전거 포함)나 킥보드인 경우는 퍼스널모빌리티 보험(PM보험, 시간제 보험과 유사)에 자동 가입된다.

 

 

 즉, 도보를 제외한 모든 운송수단의 경우 유상보험이나 시간제보험 가입이 필수이고 의무이다. 이 시간제보험은 자신이 배달업무를 수행한 시간만큼만 보험료가 부과되기에 유상보험에 가입하는것 보다는 보험료 부담이 훨씬 적다고 한다. 도보가 아닌 다른 운송수단으로 배민커넥트를 하시는 분이라면 이 시간제 보험을 활용하길 추천한다.


 

 쿠팡이츠의 경우에는 이런 시간제 보험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 않다. 배민커넥트의 경우 보험가입이 의무인 반면, 쿠팡이츠는 보험가입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현재로서는 유상보험등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도 쿠팡이츠에 가입하고, 쿠팡이츠 배달일을 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다. 

 

 

 이 말을 바꿔말하면 쿠팡이츠로 배달수행시 사고가 나서 내가 누군가를 다치게 했거나, 기물이 파손될 경우에는 모두 당신이 수습해야 한다는 뜻이다(산재보험 요건을 충족한다면 본인이 다친 부분에 대해서는 보상을 받을수도 있다).

 

 

 

 

 

 

 

 배민커넥트에는 보험료 부담이 덜한 시간제보험 제도가 있어서 이 보험에 가입하면 되지만, 쿠팡이츠의 경우는 이런 제도가 없으므로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비용부담이 되더라도 유상보험에 가입하는 수밖에 없다(물론 이것은 오토바이나 자동차로 배달하는 경우를 말한다. 도보같은 운송수단으로 배달하는 경우라면 유상보험이 크게 필요 없다).

 

 

 최근 변경사항 : 최근 발표에 의하면 쿠팡이츠에서도 시간제 보험을 2022년 4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한다!!!!

 

 

 

 

 이번에는 산재보험의 차이를 보겠다.

 

 바로 하단 링크에도 산재관련 내용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2021/03/12 - [부업] - 쿠팡이츠 배달수행시 건당단가(수수료)

 

 

 

 

 배민커넥트, 쿠팡이츠 모두 산재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하지만 적용범위와 산재보험료 공제 형태가 약간 다르다. 앞서 말했듯 쿠팡이츠의 경우 산재보험료(내가 지급받을 배달수수료의 0.428%)는 매주 수수료 지급시 선공제 된다. 그리고 1달간 96시간 이하로 일했거나 수익이 1,164,000원 이하여서 산재보험 가입 요건에 해당되지 않으면, 다음달 1차 정산일에 선공제 되었던 금액이 환급된다.

 

 

 배민커넥트의 경우는 매주 일정 금액(약 3200원)의 산재보험료가 공제되는 방식이므로 배달수행을 일주일간 한건만 해도 약 3200원 정도의 산재보험료가 공제된다.

 

 즉, 쿠팡이츠는 1달간 96시간 이상 일했거나 수익이 1,164,000원 이상인 경우에만 산재보험료가 공제되고, 산재보험이 적용된다(96시간 또는 1,164,000원 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당신이 배달수행 도중 다쳤어도 산재보험은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배민커넥트는 배달수행을 한건만 해도 산재보험료가 공제되고, 산재보험이 적용된다.

 

 

 둘의 차이는 매번 산재보험이 적용되느냐(산재보험료가 공제되느냐), 아니면 특정한 조건을 갖췄을때만 산재보험이 적용되느냐(산재보험료가 공제되느냐)의 차이다.

 

 

 

 

 

 

 

 참고로 산재보험 관련하여 한가지만 더 얘기 하겠다.
 

 만약 여러분이 쿠팡이츠와 배민커넥트 일을 모두 할 생각이라면(실제로 이렇게 두 개 모두를 하는 분들도 많다), 산재보험 관련하여 알아봐야 할 것이 있다. 일반적으로 쿠팡이츠나 배민커넥트 같은 배달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로 구분된다.

 

 

 특수요원도 아니고 특수형태근로종사자(보통 “특고노동자”라고 한다)가 무엇인가? 간단히 말해 어딘가에 소속되어 수익을 얻는 것이 아니고, 월급처럼 정해진 수입이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출퇴근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는것도 아닌 사람들을 말한다. 문제는 이 특고노동자의 산재보험이다. 내가 쿠팡이츠 고객센터에 문의해본 결과 특고노동자의 경우는 산재보험의 중복가입이 안된다고 했다.

 

 쉽게 얘기하면 이렇다. 내가 배민커텍트와 쿠팡이츠 일을 동시에 하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배민커넥트는 일주일에 한건만 배달수행을 해도 산재보험이 가입된다고 했다. 이렇게 배민커넥트 산재보험에 가입된 상태에서 쿠팡이츠로 한달에 96시간 이상 일했거나, 수익이 1,164,000원 이상이 되었다면 쿠팡이츠에서도 산재보험에 가입된다.

 

 

 그런데 배민커넥트와 쿠팡이츠 모두 특고노동자 이므로, 배민커넥트 산재보험과 쿠팡이츠 산재보험에 중복으로 가입이 안된다는 것이다. 쿠팡이츠에 산재보험 가입이 되는 순간, 기존에 가입되어 있었던 배민커넥트 산재보험은 자동 이직처리가 되며 산재보험이 해지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배민커넥트로 배달일을 하다가 사고 발생시 산재보험의 적용을 못받게 되는 것이다.

 

 배민커넥트와 쿠팡이츠를 동시에 하더라도, 쿠팡이츠에서 한달에 96시간 이하로 일했거나, 수익이 1,164,000원 이하라면 산재보험이 중복되는 문제는 없다. 이렇게 되면 쿠팡이츠는 산재보험 가입이 안되고, 배민커넥트만 산재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물론 이렇게 하면, 배민커넥트 배달일을 하다가 사고났을 경우에만 산재보험 처리를 받을수 있고, 쿠팡이츠 배달일을 하다가 생긴 사고에 대해서는 산재보험 처리를 받을수 없다).

 

 

 당신이 기존에 하고 있던 본업에 가입되어 있는 산재보험의 형태가 특고노동자 산재보험으로 되어있다면, 마찬가지로 배민커넥트나 쿠팡이츠 산재보험에 가입되는 순간, 본업의 산재보험은 해지가 된다. 따라서 본업의 일을 하다가 사고발생시 산재보험 혜택을 받지 못할수 있다. 이 부분은 근로복지공단 등에 문의하여 본인이 다시한번 잘 확인하기 바란다.

 

 

 한가지 더 말하자면, 지금 작성한 이 포스팅은 쿠팡이츠와 배민커넥트 보험의 차이에 중점을 두고 작성한 것이므로, 배민커넥트 보험 자체에 대한 설명은 약간 부족하다고 느낄수 있다. 배민커넥트 보험(시간제 보험과 산재보험)에 대한 세부내용은 바로 아래 링크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원하시는 분들은 들어가서 읽어보면 될것이다.

 

 

 

 

2021.04.07 - [쿠팡이츠] - 배민커넥트 산재보험, 시간제보험ㅡPart 1

 

 

 

 

2021.04.08 - [쿠팡이츠] - 배민커넥트 산재보험, 시간제보험ㅡPart 2

 

 

 



 끝으로 이 글을 읽고있는 당신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벤트를 하나 소개하겠다. 현재 쿠팡이츠와 배민커넥트에서 진행하고있는 친구추천 이벤트이다. 요점만 얘기하자면, 당신이 추천인 코드라는것을 입력하고, 배달 1건을 수행하면 배달 수수료 외에 추가로 꽁돈을 얻을수 있는 이벤트이다. 분명 당신에게 도움이 될것이라고 확신한다. 이에 대해서는 바로 아래 링크에 자세히 설명했으므로 반드시 읽어보고 참여하기 바란다.

 

 

 

쿠팡이츠, 배민커넥트ㅡ친구추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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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쿠팡이츠와 배민커넥트 모두 친구추천 이벤트 라는것을 진행하고있다. 이 이벤트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렇다. 신규가입자(추천받은 사람)가 기존가입자(추천한 사람)의 추천인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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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이 포스팅이 작성된 시점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후에 상황변화가 있는 경우 포스팅의 내용이 일부 변경될수있음을 참고하기 바란다 "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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