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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배민커넥트

쿠팡이츠 운송수단별 특징ㅡ오토바이

by 부업하는 사사 2021. 3. 9.

 

 

 

 

 

 

 

 앞선 포스팅에서 오토바이, 자동차, 자전거, 도보 등 다양한 운송수단으로 이 부업이 가능하다고 얘기했다(이점은 쿠팡이츠, 배민커넥트 공통이다). 즉, 내가 배달을 오토바이로 하든, 도보로 하든 내 자유라는 것이다. 오늘은 운송수단별 특징 첫번째 포스팅으로, 오토바이를 이용하여 배달부업 수행시의 장단점에 대해 포스팅 하겠다.

 

 

 오토바이는 예나 지금이나 가장 대표적인 배달 운송 수단이다. 기동성이 좋기에 가장 많은 배달콜을 받을 수 있고, 따라서 수익이 가장 좋다. 운송수단별로 이동거리의 차이가 있는데(이동거리란 현재의 내 위치에서 음식을 받으러 가야하는 식당까지의 거리와, 그 식당에서 음식을 전달해야 하는 고객까지의 거리를 합한 것이다), 도보와 자전거의 경우에는 그 거리가 짧고, 오토바이나 자동차 같은 경우에는 그 거리가 길다.

 

 

 즉, 오토바이와 자동차의 경우에는 이동거리가 길든, 짧든 배달수행이 가능하지만, 도보나 자전거의 경우에는 짧은 거리만 수행이 가능하다. 5~10Km 되는 먼 거리를 걸어서 배달하거나, 자전거로 배달하기에는 어렵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오토바이는 도보나 자전거로는 배달수행이 어려운 먼 지역까지도 배달이 가능하므로 도보나 자전거에 비해 더 많은 배달콜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오토바이가 먼 지역까지도 배달이 가능하다는 점은 오토바이로 배달시의 단점이 되기도 한다.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의 배달(이런 것을 ‘꿀콜’ 이라고 한다)은 도보나 자전거에 배정될 때가 많으므로, 오토바이는 장거리 배달(이런 것을 ‘똥콜’ 이라고 한다)이 상대적으로 많다(물론 오토바이로 단거리 배달을 할 때도 많다. 다만 상대적으로 도보나 자전거에 비해 먼 거리를 갈 때가 많다는 것이다).

 

 

 심한 경우 내가 현재 동작구에 있는데 관악구에 있는 식당에서 음식을 받아, 금천구에 있는 고객에게 배달 할 수도 있는 것이다(이렇게 지나치게 먼 거리로 배달이 잡히는 것을 ‘유배’ 라고 한다).

 

 

 거리가 멀어지면 물론 할증요금이 붙어 내가 받는 건당 수수료가 조금 높아지기는 하지만, 배달일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할증 받아 먼 거리를 가기보다는 짧은 거리를 2번 가는 것을 선호하게 되어있다. 일단 장거리 유배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오토바이 배달의 첫 번째 단점이다.

 

 

 

 

 

 

 

 두 번째 단점은 사고의 위험성이 높다는 것이다. 오토바이와 사고의 깊은 연관성은 누구나 알 것이다. 만약 도보로 배달을 수행한다면 배달업무중 사고가 날 확률이 거의 없다. 내가 다칠 일도, 내가 남을 다치게 할 일도 거의 없다.

 

 

 하지만 오토바이는 늘 사고(내가 다치는 사고와 내가 남을 다치게 하는 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다. 신호를 잘 지키고, 과속 안하면서 안전하게 배달을 한다고 해도 도보로 배달하는 사람만큼의 안전을 보장할 수는 없다. 특히 눈이나 비가 오는 상태에서는 더욱 그렇다.

 

 

 현재는 쿠팡이츠에서 배달원들에게 산재보험을 적용하게 되어 그전보다는 상황이 나아졌지만(산재보험 관련 얘기는 나중에 다시 하겠다), 이 산재보험 이라는 것은 본인이 배달업무 수행 중 다쳤을 때(업무상 재해로 인정되는 경우) 본인에 한해서 보험처리가 되는 보험이다.

 

 

 본인이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에, 본인으로 인해 다친 그 사람에 대해서는 보험 처리가 되지 않으며 보상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한 본인이 사고로 기물을 파손한 경우, 파손된 기물에 대해서도 보상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런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 산재보험과 별도로 보험가입이 필수이다.

 

 

 보험도 가정용(출퇴근용) 보험이 아닌 유상보험(자동차나 오토바이 등을 상업적 용도로 이용하다가 사고가 날 경우를 대비한 보험)에 가입되어야 하는데, 이 비용이 엄청나게 비싸다.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하는 오토바이가 사고 확률이 높으므로, 그 금액을 높게 책정 하는 것이다.

 

 

 이런 큰 비용부담 때문에 유상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오토바이로 배달 일을 하는 사람도 많다고 들었는데, 그 상태에서 사고가 나서 누군가 크게 다쳤다면, 정말 수습하기 힘들어진다.

 

 

 물론 자동차로 배달업무를 수행시에도 사고를 대비한 유상보험이 원칙적으로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자동차 보다는 아무래도 오토바이가 사고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고, 배달업무에도 더 많이 이용되고 있기에 오토바이에 대한 유상보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참고 : 기존에는 쿠팡이츠에서 따로 시간제 보험제도를 운영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발표에 의하면 쿠팡이츠에서도 시간제 보험을 2022년 4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한다. 아무래도 유상운송 보험에 가입하는 것보다는 비용부담이 줄어들것이다. 

 

 

 

 보험으로 인한 비용 뿐 아니라 오토바이에 자체에 소비되는 비용(기름값 또는 오토바이 보수비용 등의 유지비)등의 여러 가지 비용이 수반된다는 점은 큰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당신이 유상보험에 가입된 본인소유의 오토바이가 있다면 모를까, 이 배달부업을 위해 유상보험에 가입하고, 오토바이를 구매하는 것은 그다지 권하지 않는다. 반드시 오토바이로만 이 배달 부업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요약하자면 오토바이는 많은 콜을 받을 수 있어서 수익을 내기에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장거리 이동이 빈번하며, 사고의 위험이 높고, 보험가입 등의 기타비용이 수반된다는 단점도 존재한는 것이다.

 

 

 



 끝으로 이 글을 읽고있는 당신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벤트를 하나 소개하겠다. 현재 쿠팡이츠와 배민커넥트에서 진행하고있는 친구추천 이벤트이다. 요점만 얘기하자면, 당신이 추천인 코드라는것을 입력하고, 배달 1건을 수행하면 배달 수수료 외에 추가로 꽁돈을 얻을수 있는 이벤트이다. 분명 당신에게 도움이 될것이라고 확신한다. 이에 대해서는 바로 아래 링크에 자세히 설명했으므로 반드시 읽어보고 참여하기 바란다.

 

 

 

쿠팡이츠, 배민커넥트ㅡ친구추천 이벤트

 

쿠팡이츠, 배민커넥트ㅡ친구추천 이벤트

 현재 쿠팡이츠와 배민커넥트 모두 친구추천 이벤트 라는것을 진행하고있다. 이 이벤트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렇다. 신규가입자(추천받은 사람)가 기존가입자(추천한 사람)의 추천인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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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이 포스팅이 작성된 시점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후에 상황변화가 있는 경우 포스팅의 내용이 일부 변경될수있음을 참고하기 바란다 "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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