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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배민커넥트

쿠팡이츠 강남점유율 떡상?

by 부업하는 사사 2021. 4. 17.

 

 

 

 

 

 

 

 

 최근 쿠팡이츠의 강남지역 점유율이 크게 상승했다는 얘기가 언론, 배달관련 카페, 강남지역에서 배달일을 하는 라이더 등으로부터 많이 나오고 있다. 

 


 기존에 강남지역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행사했던 플랫폼은 당연히 배민(배달의 민족)이었다. 하지만 쿠팡이츠의 최근 강남지역 상승세는 배민과 거의 대적할 만큼의 점유율을 확보한것 같다고 전해진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 사람마다 차이는 있다. 어떤이는 강남지역에서 쿠팡이츠가 배민의 점유율을 넘어섰다고 얘기하고, 어떤이는 쿠팡이츠의 강남 점유율이 높아진것은 맞지만 여전히 배민보다는 점유율이 떨어진다고 한다. 하지만 누구의 얘기가 맞다고 하더라도 쿠팡이츠의 강남지역 점유율이 크게 상승한것은 사실이다.
(사실 내가 쿠팡이츠 일을 처음 했던 당시만 해도 배민과 쿠팡은 점유율 면에서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쿠팡이츠를 배민의 경쟁자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수준이었다)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를 일컫는 강남지역은 배달의 성지라고 불릴만큼 큰 상징성을 갖는 곳이므로, 쿠팡이츠가 이 지역의 점유율을 높였다는 것은 아주 큰 의미를 갖는다고 볼수 있다. 더구나 쿠팡이츠가 배달업계에 진입한지 2년밖에 안된 업체라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배민의 경우는 배달업계에 진출한지 10년 정도 되었다).

 

 

 

 

 

 

 

 

 그렇다면 쿠팡이츠의 이런 폭발적 성장의 원인은 무엇일까? 내가 볼때는 딱 2개이다. 

 

 

 첫째는 묶어가기를 허용하지 않는 단건배달(1번에 1군데만 배달 가능)이다.

 

 이에 대해서는 기존에 포스팅한 내용을 바로 하단에 링크걸어 두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2021.03.15 - [부업] - 쿠팡이츠 VS 배민커넥트ㅡ묶어가기 가능여부

 

 

 


 즉 기존의 배달 플랫폼과 달리 묶어가기를 허용하지 않음으로써 더 빠른 배달을 추구한 것이다. 신규업체인 쿠팡이츠는 이 부분을 집요하게 공략함으로써 결국 어느정도의 성과를 이룬것이다.

 

 

 

 

 둘째는 어마어마한 자본의 투입이다.

 

 여기서 말하는 자본이란 배달을 수행하는 쿠리어에게 지급하는 건당 배달 수수료를 말한다. 쿠팡이츠가 배달업계에 처음 진출했을 당시 타업체보다 훨씬 많은 금액의 배달 수수료를 지급 함으로써 많은 쿠리어들을 끌어 모았다. 묶어가기를 허용하지 않는 쿠팡이츠는 묶어가기가 허용되는 타 플랫폼보다 더 많은 쿠리어가 필요한데, 바로 이 방법으로 쿠리어들을 모은 것이다.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건당 배달 수수료는 낮아져서 현재는 건당 2500원 이라는 참담한 수준이 되었다. 단가인하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은 바로 하단에 링크걸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2021.03.31 - [부업] - 쿠팡이츠 단가인하 사태ㅡPart 1


 

 

 

 

 쿠팡이츠의 강남지역 점유율이 크게 높아졌다는 얘기를 듣고 '나도 강남가서 배달 해볼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른다. 쿠팡이츠의 강남지역 점유율이 높아졌다고해서 강남지역에서 더 많은 배달콜을 받을수 있다고 보장할수 있는것은 아니다. 강남지역은 예나 지금이나 쿠리어들이 넘치도록 많은 지역이다. 내 생각에 강남지역에서 콜을 많이 받기 위해서는 배달 주문량(배달 가능 수량)이 증가하기보다는 강남지역에서 대기하고 있는 쿠리어 숫자가 줄어들어야 한다. 바로 하단에 강남지역이 얼마나 배달 경쟁이 심한지, 강남지역의 특징이 어떤것인지 포스팅한 링크를 걸어두겠으니 더 자세한 사항을 원한다면 참고하기 바란다.

 

 

 

 

2021.04.09 - [부업] - 쿠팡이츠 배달ㅡ강남지역 특징(feat도보)



 

 

 묶어가기를 허용하지 않는 단건배달(1번에 1군데만 배달이 가능한것)로 인해 쿠팡이츠가 이정도로 성장했으니 최대 라이벌인 배민역시 이 사실을 신경쓰지 않을수 없을것이다. 현재 배민에서 시행하고 있는 번쩍배달(배민 1) 역시 이런 사태와 무관하다고는 말할수 없을 것이다. 참고로 번쩍 배달이란 묶어가기를 허용하지않고 쿠팡이츠처럼 1번에 1군데만 배달할수 있는 단건배달("배민 1"을 의미)을 말한다.

 

 쿠팡이츠가 단건배달로 배민을 위협하고 있으니 배민역시 단건배달을 증가시켜서 빼앗긴 점유율을 되찾으려는 노력을 할것이라는 얘기다(그렇다고 현재 배민에서 일반배차를 운영하지 않는것은 아니고, 일반배차 제도를 운영 하면서 번쩍배달의 비율을 늘릴것이라는 의미다). 번쩍배달과 일반배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 포스팅의 상단에 걸어둔 링크(쿠팡이츠 VS 배민커넥트ㅡ묶어가기 가능여부)를 참고하면 될것이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배민에서 단건배달의 비율을 늘리려면 더 많은 배달 인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묶어가기가 허용되지 않는 단건배달의 경우 한사람이 한군데만 배달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더 많은 배달원을 배민으로 유입시킬만한 전략이 있어야 한다.

 

 

 내가 예상할때 두가지 방법이 있을것 같다. 쿠팡이츠 처럼 막대한 자본을 투입해서 지금보다 더 많은 배달 수수료를 지급하던지 아니면 주당 20시간의 근무제한을 폐지하거나 20시간으로 되어있는 근무시간을 연장하는 것이다. 배민커넥트 하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그들은 건당 단가가 인상되는 것보다 주당 20시간의 근무제한이 폐지되거나 근무시간이 연장되는것을 더욱 바란다. 

 

 

 이런식으로 배민에서 건당 단가를 인상하거나 주당 20시간의 근무제한을 폐지한다면(참고로 배민커넥트는 2021년 4월 24일 부터 주당 20시간의 근무시간의 제한을 폐지할 예정이라고한다), 기존에 쿠팡이츠와 배민을 동시에 했던 사람들은 배민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즉 배민과 쿠팡이츠를 둘다 하는 상태에서 배민만 하는 상태로 바뀌기 쉽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쿠팡이츠 역시 배민으로의 인원 유출을 막기위해 건당 단가를 조금이라도 인상시키지 않을까 라는 예상을 조심스럽게 하게 된다(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나의 주관적인 견해이다).

 

 

 

 



 끝으로 이 글을 읽고있는 당신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벤트를 하나 소개하겠다. 현재 쿠팡이츠와 배민커넥트에서 진행하고있는 친구추천 이벤트이다. 요점만 얘기하자면, 당신이 추천인 코드라는것을 입력하고, 배달 1건을 수행하면 배달 수수료 외에 추가로 꽁돈을 얻을수 있는 이벤트이다. 분명 당신에게 도움이 될것이라고 확신한다. 이에 대해서는 바로 아래 링크에 자세히 설명했으므로 반드시 읽어보고 참여하기 바란다.

 

 

 

쿠팡이츠, 배민커넥트ㅡ친구추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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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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