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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배민커넥트

쿠팡이츠 배달ㅡ강남지역 특징(feat도보)

by 부업하는 사사 2021. 4. 9.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나라에서 배달물량이 가장 많은곳은 강남이고, 여기에서 말하는 강남은 전철역 기준으로 '논현역', '신논현역', '강남역' 으로 이어지는 라인을 말한다. 조금더 많은 배달을 수행하기 위해 이곳으로 이동해서 배달 업무를 수행하려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서, 내가 경험한 강남 지역의 배달 특징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우선 미리 말해둘것이 있다.

 

 이하에서 내가 말하는 강남지역의 특징은 작년 기준으로 작성한것이다. 작년에 강남지역에서 쿠팡이츠 배달일을 몇달정도 해본적이 있는데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포스팅을 쓴것이다. 지금과는 약간 차이가 있을수도 있다는 것을 감안하고 읽으면 될것이다(몇달만 하고 그 다음부터 강남지역에서 안한 이유는 강남지역이 내 생각만큼 큰 메리트가 없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또한 이하에서 말하는 강남지역의 특징은 도보 기준으로 작성한것이다. 난 도보로 이 일을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보가 아닌 다른 운송수단으로 이 일을 하시는 분들은 참고만 하기 바란다.

 

 

 

 

 

 

 

 이제 배달수행에 있어서 강남지역의 특징을 하나씩 얘기하겠다.

 

 

 첫째, 강남지역은 배달 경쟁이 매우 심한곳이다.

 

 배달 물량이 전국 최고인만큼 이 지역에서 배달일을 하려는 사람또한 최고로 많은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기존에 자세히 포스팅한 내용이 있으니 바로 하단의 링크로 들어가서 참고하기 바란다.

 

 

 

 

2021.03.20 - [부업] - 쿠팡이츠 대기위치ㅡ Part 1

 

 

 

 

 둘째는 피크시간이다.


 강남지역은 철저히 사무실 밀집지역이다. 이 말은 회사원들이 퇴근하고 난 이후나, 주말같이 출근하는 사람이 없는 시간에는 콜이 적다는 의미이다. 물론 회사원들이 아닌 일반 가정집 또는 원룸등에서 혼자사는 사람들이 배달을 시키는 경우도 있긴있다. 하지만 그 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

 

 

 내 경험상 콜의 80%정도가 회사에서 배달시킨 것이었고, 원룸이나 가정집에서 배달시킨 경우는 20%정도였다. 오토바이나 자동차로 강남에서 배달일을 한다면 나와는 다른 결론을 도출할수도 있겠지만, 도보로 배달일을 했던 내 경험으로는 거의 대부분 회사원들이 배달을 시켰다.

 

 

 이 말을 바꿔말하면 강남지역에서 도보로 배달일을 할 경우, 피크시간은 점심때 밖에 없다는 것이다. 저녁 피크 시간에는 대부분의 회사원들이 퇴근하므로 콜이 많지 않다. 야근을 하기위해 저녁식사를 배달시키는 회사원이 엄청나게 많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점심 피크 시간의 경우에도 피크시간이 다른 지역보다 짧은 편이다. 사무실 밀집 지역이 아닌경우 2시가 넘어서도 간간히 콜이 있지만, 강남지역의 경우 12시 50분이 지나면 콜이 거의 없다. 회사원들의 점심시간이 어느 회사나 거의 비슷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당신이 콜을 배정받는 시간역시 그 시간에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내가 강남에서 배달했던 당시, 콜이 배정되는 시간은 거의 일정했다. 늘 11시40분에서 12시50분까지 콜이 들어왔고 그중 70%정도는 식사 배달, 나머지 30%정도는 커피 배달이였다. 아주 규칙적이고 정형화 된 상태였다. 그리고 12시50분이 지나는 순간 거짓말같이 콜이 끊긴다.

 

 

 점심피크(앞에서 말한 11시40분부터 12시50분까지)때에는 콜이 꾸준한 편이지만, 저녁피크 시간에는 콜이 많지 않았다. 그리고 주말역시 타지역보다 콜이 많다고는 할수 없었다. 이 모든것이 강남지역은 철저히 사무실 밀집 지역이어서 회사원들에 의한 주문이 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회사원들이 퇴근한 이후나 출근하지 않는 주말에는 콜이 확 줄어든다는 얘기다.

 

 

 

 

 

 

 

 셋째는 배달 수량이다.

 

 강남지역 배달의 주 고객층은 주로 회사원들 이라고 얘기했다. 이들은 회사에서 음식을 배달 시키는데 그러다보니 배달 수량 자체가 생각보다 많을수 있다.

 

 

 원룸이나 고시원에서 배달을 시킨다면 많아봤자 2인분(음식 2개)이고, 가정집에서 배달을 시킨다고 해도 왠만해서는 4인분(음식4개)을 넘지 않는다. 하지만 회사원들이 음식을 배달시키는 경우 7-8인분(음식7-8개)이상을 배달해야 하는일도 자주 있다. 아무래도 회사라는 공간이 가정집 보다는 인원이 많기 때문이다.

 

 

 우리는 배달 건당 수수료를 받는 것이지, 음식 갯수로 수수료를 받지는 않는다. 즉 한군데로 음식을 1개 갖다주나 10개 갖다주나 우리가 받는 수수료는 같다. 이런 면에서 볼때 배달 음식 갯수가 많다는것은 그다지 환영할일은 아니다.

 

 

 


 배달콜이 많은 잡히는 장소를 알아보기 위해, 여러 지역에서 배달을 해보는 것은 꼭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한다. 또한 이것은 지역별 특징을 파악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그 장소중 하나로 강남지역을 선택해서 배달 경험을 쌓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본인이 직접 강남지역에서 쿠팡이츠 일을 해본결과 장점이 더 많이 부각된다면 계속 강남 지역에서 하면 되고, 단점이 더 많이 부각된다면 다른 지역으로 옮겨서 하면 된다. 어디까지나 본인의 판단이 기준이지 정해진 답은 없다.

 

 

 
 강남에서 배달일을 해보려는 분들이 배달 시작에 앞서 참고하라는 입장에서 포스팅 한것이니, 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끝으로 이 글을 읽고있는 당신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벤트를 하나 소개하겠다. 현재 쿠팡이츠와 배민커넥트에서 진행하고있는 친구추천 이벤트이다. 요점만 얘기하자면, 당신이 추천인 코드라는것을 입력하고, 배달 1건을 수행하면 배달 수수료 외에 추가로 꽁돈을 얻을수 있는 이벤트이다. 분명 당신에게 도움이 될것이라고 확신한다. 이에 대해서는 바로 아래 링크에 자세히 설명했으므로 반드시 읽어보고 참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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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포스팅은 이 포스팅이 작성된 시점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후에 상황변화가 있는 경우 포스팅의 내용이 일부 변경될수있음을 참고하기 바란다 "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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