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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배민커넥트

배달전업(전업으로 배달하기)?

by 부업하는 사사 2022. 8. 21.

 

 

 

 

 

 배달관련된 내 포스팅을 읽는분들 중에는 배달을 전업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것같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업배달에 대한 내 생각을 얘기하려고 한다. 혹시 본인이 배달을 전업으로 생각한다면 이번 포스팅을 잘 읽어보기 바란다. 참고로 이하의 모든 내용은 AI배차(자동배차) 기준이며, 전업배달이란 쿠팡이츠 쿠리어와 배민커넥트 일을 부업이나 아르바이트가 아닌 직업으로 하는것을 말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전업 배달을 결코 추천하지 않는다. 더구나 지금 당신이 하고있는 일을 그만두고 배달일을 전업으로 하는것은 더욱 추천하지 않는다. 

 


 나는 쿠팡이츠와 배민커넥트 일을 몇년정도했고 지금도 하고있지만 전업으로 한적은 없다. 하지만 나라고 이 일을 전업으로 할지 말지를 고민한적 없겠는가. 그런 고민 가운데서도 전업으로 하지 않은것을 보면, 뭔가 그럴만한 이유가 있지 않겠는가. 이제부터 내가 전업배달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얘기하겠다.

 

 



1. 예전처럼 높은 수익을 보장할수 없다.

 내가 처음 배달일을 할때의 배달원(쿠팡이츠 쿠리어, 배민커넥트)의 수입과 지금 배달원의 수입은 결코 같지 않다. 왜 그럴까? 예전보다 건당단가(배달 한건당 받는 배달 수수료)는 인하된 반면, 배달원의 수는 늘었기 때문이다. 내가 물고기를 잡는 어부인데, 물고기 수는 줄어든 반면 어부의 수는 늘어난것과 마찬가지인것이다.

 

 쿠팡이츠를 예로 들어보자. 내가 처음 이 일을 할 당시의 건당단가는 도보기준으로 5000원 정도였다(눈이나 비가 오지 않는 날씨일때 5000원 정도). 하지만 그 단가가 내리고 내려서 현재의 2500원까지 내려온것이다.

 

 또한 내가 처음 이 일을 할 당시에는 배달플랫폼(쿠팡이츠, 배민)이 지금처럼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때라, 배달일을 하는 사람의 수가 지금과는 비교도 안되게 적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쿠팡이츠나 배민커넥트 일을 해봤거나, 하고있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배달 단가는 낮아졌는데 배달일을 하는 사람은 많아지다보니 예전(내가 처음 배달을 시작한 몇년전)과 같은 수익을 기대하기는 힘들어졌다. 



 





2. 수익이 일정하지 않다.

 수익이 일정하지 않은 첫번째 이유는 비수기때문이다. 비수기란 주문량이 줄어드는(콜이 없는) 시기를 말한다. 

 

 날이 선선하고 좋아서 배달을 시키지 않고 직접 식당을 방문하여 식사를 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봄과 가을이 비수기이다(반대로 덥거나 추워서 직접 식당에 가기보다는 배달을 시키는 사람이 많아지는 여름과 겨울은 성수기이다). 또한 점심피크시간이 끝나는 오후 2시 정도부터 저녁피크시간이 시작되는 오후 5시 사이도 비수기이다. 이 시간에 식사를 배달 주문하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비수기에는 주문량이 감소하므로 수익이 큰폭으로 떨어진다.

 

 당신이 전업으로 배달을 한다면 수입이 일정해야하는데, 이런 비수기가 존재하므로 수입이 일정할수가 없는것이다

 

 또한 반드시 비수기 때문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매일 매일의 수익을 예측하기 힘들다. 똑같은 피크타임 2시간동안 어떤날은 6개의 콜을 받았는데, 어떤날은 1개밖에 못받는 날이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가정해보자. 당신의 근무시간동안 손님이 많이 오든 적게오든 당신의 시급은 동일하다. 따라서 편의점 아르바이트 시급을 미리 안다면, 편의점 아르바이트 근무를 하기 전에도 아르바이트 수입을 미리 알수있다. 시급에 근무시간을 곱한것이 당신의 수입이기 때문이다. 

 

 또한 당신이 회사를 다니며 월급을 받는다고 가정해보자. 당신의 월급은 정해져있고, 그 금액을 당신이 알고 있으므로, 7월달에도 8월달의 수익(월급)을 알수있다.

 

 하지만 배달일은 그렇지않다. 당신이 콜을 받고 배달완료한 배달건에 대해서만 수익(배달 수수료)이 생기므로, 그날 당신의 수익이 얼마일지는 그날이 지나야 알수있다. 그날 당신이 몇개의 콜을 받고, 몇개를 완료할지를 미리 알수 없기 때문이다. 

 

 전업이 아닌 부업으로 배달일을 하는데 수익이 일정하지 않다면 그것은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을수 있다. 본업이 따로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배달일을 전업으로 하는 순간, 수익이 일정하지 않다는것은 아주 큰 문제로 다가올것이다. 

 

 


3. 많은 체력(정신적, 육체적)이 소모된다.

 당신이 부업으로 배달일을 하루 했다고 가정해보자. 그리고 그 배달일을 하는동안 소모된 에너지(육체적, 정신적 피로도)가 100이라고 해보자. 만약 5일동안 배달일을 했다면, 그 배달일을 하는동안 소모된 에너지가 500일까? 아니다. 절대 아니다. 피로는 누적되므로 500이 아닌 600이나 700정도의 에너지가 소모될것이다.

 

 전업으로 배달일을 하게되면, 부업으로 할때보다 더 많은 시간동안 배달업무를 하게 되므로, 부업으로 할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큰 피로도를 느끼게 된다. 그리고 피로의 증가는 사고의 증가로 이어지기 쉽다.

 

 당신이 전업으로 배달일을 한다면 운송수단으로 오토바이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오토바이를 기준으로 얘기해보겠다.

 

 오토바이로 배달하는 사람들 보면 별로 힘든것없이 편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하루종일 오토바이를 타고 다녀야하므로 육체적으로도 힘들고(오토바이로 전업 배달을 하시는 분들은 보통 10시간 정도를 일한다. 오토바이를 10시간 탄다는 뜻이다), 언제 어디서 생길지 모르는 사고를 방지하기위해 엄청나게 신경쓸것이 많으므로 정신적으로도 매우 피로하다. 그들이 룰루랄라 오토바이타고 놀러다니며 돈 버는것처럼 보이겠지만, 결코 당신 생각만큼 편하지 않다.



 





4. 위험도가 높아진다.

 당신이 배달일을 전업으로 하려고 한다면, 사고의 위험이 그전보다 높아진다. 

 

 앞서 말했듯 배달을 전업으로 하는 배달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운송수단은 오토바이이다. 가장 기동성이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토바이는 사고의 위험이 가장 높은 운송수단이기도 하다. 오토바이 자체도 위험한데 여기에 위험요소가 추가된다.

 

 일단 전업이므로 배달일을 하는 시간이 늘어나서 피로증가에 의한 사고 확률이 높아진다. 전업이므로 비나 눈이오는 악천후에도 배달일을 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악천후일때가 배달 단가가 높기 때문이다. 문제는 악천후시에는 그렇지 않을때보다 사고가 나기 쉽다는것이다. 길도 미끄럽고, 시야확보도 잘 안된다.  또한 전업이기에 더 많은 콜을 수행하기위해(더 많은 수익을 얻기위해) 배달시 신호를 위반하는 일이 생길수도 있다. 이런 신호위반 역시 사고의 확률을 높인다. 

 

 지금까지 말한 내용은 오토바이뿐 아니라 전기자전거나 일반자전거도 마찬가지이다. 전기자전거나 일반자전거도 위험도가 오토바이보다 조금 떨어질뿐, 항상 안전하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다.

 

 부업이라면 피곤할때 쉬고, 날씨 안좋을때 일 안해도 된다. 하지만 전업이 되는 순간, 그렇게 하기 어려워진다. 배달일이 직업이고, 배달일로 생활비를 벌어야하기 때문이다. 위험한것을 알면서도 배달일을 나갈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기는것이다. 그렇게하면 수입은 생기겠지만, 당신의 안전은 보장할수없다.

 

 


5.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

 

 전업배달을 위해서는 당신 생각보다 더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 

 당신이 회사를 다닌다고 생각해보자. 전날 술을 새벽까지 마셨든, 감기에 걸렸든 정해진 시간에 출근을 해야한다. 여자친구가 아무리 보고싶어도 퇴근시간 전에는 퇴근할수 없다. 그래야 짤리지 않고 월급을 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즉, 일반적인 회사는 출근 시간과 퇴근 시간에 대한 강제력이 부과되어있다(이것은 대부분의 아르바이트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배달일(배달대행이 아닌 쿠팡이츠와 배민커넥트의 경우)은 출퇴근시간이 정해져있지않다. 자기가 일하고 싶을때 앱을 켜면 출근이고, 그만하고 싶을때 앱을 끄면 퇴근이다. 아무도 일찍 출근하라고 하지않고, 누구도 퇴근 빨리 한다고 뭐라고 하지 않는다. 바로 이점이 의지가 필요한 이유다. 

 


 전업으로 배달일을 한다면, 이 배달일이 본인의 직업이요, 본인의 유일한 수익원일텐데, 강제력이 없다는 이유로 일하고 싶을때만 일한다면 본인이 원하는 수익을 얻을수 없다. 

 

 전업 배달일을 하는 사람들중에 수익이 가장높은 연령대는 40-50대이다. 그들은 대부분 한 가정의 가장인 경우가 많다. 가장이라는 책임감때문에 술을 마시기위해 배달일을 쉬지도 않고, 한일전 축구를 보기위해 일찍 퇴근하지도 않는다. 늘 묵묵히 오토바이를 타며 배달일을 한다. 이런 꾸준함이 있기에 그들은 높은 수익을 낼수있는것이다. 당신이 배달일을 전업으로 생각한다면 당신도 이정도의 의지가 있어야한다(그렇다고 사고가 날만큼 무리하게 배달일을 하라는 의미는 절대 아니니 오해하지 말기바란다). 술약속이 있어서, TV 를 봐야해서, 늦잠을 자고 싶어서 배달일을 안나갈만큼 의지가 약한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배달일을 전업으로 하지 않는것이 좋다.

 

 한가지 더 얘기하자면, 배달일을 전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할때가 언제인줄아는가? 눈이나 비올때? 아니다. 배달중 잠깐 쉬었다가 다시 일을 나가려고 하는 바로 그 순간이다. 가령 점심 피크타임이 끝나서 잠시 쉬기위해 집에 들어왔다가 저녁 피크타임에 다시 나가는 경우이다. 잠시 쉬었다가 다시 배달일 하러 나가는 그 순간에는 정말 일나가기 싫다고 한다. 몸이 힘들고 피곤하므로 일을 나가지 않고 계속 쉬고싶은것이다. 그때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면 휴식의 유혹을 떨쳐내고 다시 일을 나갈것이며,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휴식의 달콤함에 빠져 저녁 피크타임 일을 나가지 않을것이다. 당신은 어느쪽인가. 강한 의지로 계속 일을 나갈 자신이 있는가?



 





6. 많은 수익을 올릴만큼의 노하우를 쌓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오토바이로 음식 배달하면 돈 쉽게번다는데..나도 회사 그만두고 오토바이 한대 사서 배달이나 해볼까?" 

 

 혹시 당신이 이런 마음인가?

 

 앞서 말했듯, 현재는 배달로 예전만큼의 수익을 올리기 어렵다. 그리고 중요한것이 하나 더 있다. 배달일은 하기는 쉽지만(기술이나 자격증이 필요한것이 아니므로, 진입장벽이 낮다), 잘하기는 어렵다는것이다. 즉, 누구나 배달일을 할수는 있지만, 누구나 고수익을 올리는것은 절대 아니다.

 

 전업으로 배달일을 한다면, 부업으로 할때보다는 더 많은 수익이 생겨야하는데, 그 과정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 수많은 경험을 통해 콜이 많은 지역과 시간을 알아야하고, 배달중 생길수 있는 각종 문제들에 대한 해법또한 알아야한다. 또한 배달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여러 노하우나 사고방지를 위한 경험등도 쌓여야 하는데 이런 과정들은 결코 단기간에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당신의 예상보다 더 긴 시간이 필요할수도 있다. 오토바이 한대 구매하고 배달 일을 전업으로 한다고 바로 되는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배달일로 많은 수익을 얻는것은 당신 생각만큼 쉽지 않다. 


 


7. 배달 플랫폼 업체(쿠팡이츠, 배달의 민족)의 정책에 휘둘릴수밖에 없다.

 쿠팡이츠 쿠리어는 쿠팡이츠에, 배민커넥트는 배달의 민족에 소속되어있다. 당신이 쿠팡이츠 쿠리어를 하든, 배민 커넥트를 하든, 해당 플랫폼의 정책에 따라갈수밖에 없다. 그들과의 입장에서 우리같은 배달원은 철저히 "을"이다. 갑(쿠팡이츠, 배달의 민족)은 을의 입장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더 우선적으로 생각한다(이윤을 추구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럴수밖에 없다). 당신이 전업으로 배달일을 하려는 시기에 배달 플랫폼 회사의 정책이 당신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정해질수도 있는것이다.

 

 가장 쉽게 생각할수 있는것이 건당 단가이다. 이 건당 단가가 또 언제 내려갈지 모른다. 건당 단가를 얼마로 낮추던, 언제부터 낮추던 그것은 철저히 해당 플랫폼 마음이다. 그들은 우리의 의견을 신경쓰지 않을것이며, 우리가 변경된 정책에 대해 항의를 해도 그 항의가 수용되지 않을것이다. 

 

 또다른 가정을 해보자. 배달 플랫폼 업체의 정책 변경으로 현재는 없어진 주당 근무시간 제한정책(1주일에 20시간 이상 배달일을 할수없게 한것)이 다시 시행된다고 가정해보겠다. 전업으로 배달을 하기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오토바이를 구매했는데 갑자기 주당 근무시간의 제한이 생겨서 일주일동안 배달일을 20시간밖에 못하게된것이다. "저는 배달일을 전업으로 하려고 회사도 그만뒀고, 오토바이도 샀어요. 그러니까 주당 근무시간의 제한 해제해주세요" 라고 아무리 요구해봤자, 해당 플랫폼이 그 요구를 들어주겠는가? 이것역시 철저히 해당 플랫폼 마음이다. 그리고 불행히도 우리는 그 정책에 따를수밖에 없다.

 

 앞으로 배달 플랫폼의 정책이 배달원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을까? 그럴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본다. 왜냐면 배달플랫폼(쿠팡이츠, 배달의 민족)은 이미 충분한 수의 배달원(쿠팡이츠 쿠리어, 배민 커넥트)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누가 잡힌 고기에게 미끼를 주겠는가. 앞으로 배달플랫폼의 배달 관련 정책이 변경된다면, 배달원에게는 불리하고 해당 플랫폼에게는 유리한 방향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클것같다

 

 만약 배달원에게 유리하도록 정책이 변경된다면, 그것은 배달원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렇게 정책을 변경하는것이 해당 플랫폼에 이익이 되기 때문이다(지극히 자본주의적인 이유이다). 배달원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는 배달 플랫폼은 없을것이다. 물론 이것들은 모두 지극히 주관적인 내 의견이다. 

 




8. 타분야로 이직 또는 취업시 문제가 될수있다.

 당신이 배달일을 전업으로 하기로 마음먹고 죽을때까지 그 일을 계속 할거라면 상관없다. 하지만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보장이 없지않은가. 배달일을 몇년 하다가 그일을 그만두고 다른 업종으로 취업을 알아볼수도 있지 않겠는가.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당신이 취업 또는 이직하려는 회사가 배달과 관련된 회사가 아니라면 당신이 과거에 배달일을 한 경력은 인정해주지 않는다(경력을 인정받지 못한다는 의미는 당신이 그 회사에 입사할 가능성이 경력을 인정받은 사람보다 낮아진다는 뜻이다). 당신이 만약 배달일을 전업으로 3년정도 했다가 배달과 관련없는 다른 곳에 취업 또는 이직하려고 한다면, 당신의 배달경력 3년은 그냥 경력 단절 상태인것이다. 배달과 유사하거나 관련있는 직종 또는 업종이 많지 않기에, 당신의 배달관련 경력은 취업 또는 이직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문제는 또 있다. 배달일을 전업으로 몇년정도 해본 사람은 다른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일반적인 조직(회사)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느낄수있다. 배달일은 음식픽업부터 음식 전달까지 혼자 하므로, 다른 사람과 부딪칠일이 거의 없다. 상사의 눈치를 볼 필요도 없고, 다른 사람과 함께 일을 할 필요도 없다. 혼자 일하는데 익숙한것이다. 그랬던 사람이 일반적인 회사 조직 같은데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것이 쉬울까? 아마 쉽지 않을것이다. 그렇다고 배달일을 전업으로 했던 사람들이 사회 부적응자라거나 문제있는 사람들이라는 뜻이 절대 아니다. 그들은 혼자 일하는것에 익숙하므로, 누군가와 함께 일하는 환경에서는 이질감을 느낄것이라는 뜻이다. 계속 혼자 일하던 사람이 갑자기 누군가와 함께 일하게 된다면 당연히 그렇지 않겠는가?

 

 본인이 20-30대 정도의 나이이거나, 배달일을 전업으로 몇년정도 한후 배달과 관련없는 분야로 새롭게 취업 또는 이직을 할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배달일을 전업으로 하는것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보기 바란다. 당신이 배달일을 했던 경력은 마이너스로 작용할수도 있다.


 

 

 지금까지 배달일을 전업으로 하는것에 대해 크게 추천하지 않는 이유를 얘기했다. 물론 이것들은 철저히 내 기준에서 한 얘기이므로, 내가 앞서말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이 있으신 분이라면 배달을 전업으로 해도 상관없을것이다. 나는 내 생각과 의견을 얘기했을뿐, 결정과 판단은 여러분들이 각자하기 바란다.



 끝으로 이 글을 읽고있는 당신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벤트를 하나 소개하겠다. 현재 쿠팡이츠와 배민커넥트에서 진행하고있는 친구추천 이벤트이다. 요점만 얘기하자면, 당신이 추천인 코드라는것을 입력하고, 배달 1건을 수행하면 배달 수수료 외에 추가로 꽁돈을 얻을수 있는 이벤트이다. 분명 당신에게 도움이 될것이라고 확신한다. 이에 대해서는 바로 아래 링크에 자세히 설명했으므로 반드시 읽어보고 참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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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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