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자책

전자책 부업 도전기-전자책 파일 전송, 홍보

by 부업하는 사사 2021. 2. 20.

 

 

 

 

 

 

 

 

 심사를 통과하여 판매 승인이 되었다면, 당신은 구매요청이 있을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당신이 작성한 전자책의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이 구매요청을 하면 카톡이나 문자, 또는 사이트내 알림으로 나에게 구매요청이 왔다는 메시지가 오는데, 그때 전자책 파일을 구매자의 이메일 등으로 보내주면 끝이다(일부 사이트의 경우에는 전자책 파일을 내가 직접 구매자에게 보내줄 필요도 없다).

 

 

 이것이 전자책 판매의 최대 장점이다. 일단 작성해 두기만 하면 그 다음부터는 시간적인 노력이나 금전적인 노력이 거의 필요 없다. 내가 평소에 아무리 바쁘게 일하고 있어도, 이메일 몇 통 보낼 시간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작성한 전자책 파일을 핸드폰에 저장해 두고, 구매요청을 받았을 때, 핸드폰으로 인터넷에 접속 후 이메일 등으로 전자책 파일을 보내면 된다.


구매요청이 올 때마다 매번 전자책을 발송 할 수도 있지만, 아침부터 오후 6시까지 구매요청 들어온 것을 모아서 오후 9시쯤 한꺼번에 발송하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구매요청 들어온 것을 모아서 출근 전 오전에 한꺼번에 발송하는 식으로 하는 것도 좋다. 

 

 여기서 전자책의 홍보에 관한 얘기를 잠깐 하고 넘어가겠다. 크몽, 탈잉 등의 사이트에 여러분의 전자책을 올렸지만, 예상보다 판매가 저조할 수가 있다. 물론 엄청나게 판매 주문이 많다면 상관없지만, 초기에는 그러기가 힘들다. 그래서 약간의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 책의 내용이 아무리 좋은들, 그런 전자책이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대중이 모른다면, 그 전자책은 많은 판매가 일어나기 힘들기 때문이다. 

 

 

 

 

 

 

 

 우선 간단하게 생각할 수 있는 홍보 방법은, 자신의 SNS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에 자신의 전자책을 홍보하는 것이다. 여러분 자신의 SNS에 홍보하는 것이므로 광고비가 0원 이라는 장점이 있다. 물론 이 방법이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SNS가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어야 한다. 가령 방문자수가 1달에 10명도 안 되는 블로그에 자신의 전자책을 홍보해 봤자, 큰 효과가 있을 리 없다. 


 
 두 번째 홍보 방법은 후기(구매평)을 이용하는 것이다. 여러분이 선풍기를 구매하기 위해 쇼핑몰에 들어갔다고 가정하자. A라는 선풍기에 대해서는 “이 제품 좋아요”, “만족합니다”, “가격대비 성능 좋아요” 등의 후기가 많이 써있는데, B라는 선풍기에는 이런 후기가 전혀 없다고 하자. 당신이라면 어떤 제품을 구매하겠는가. 당연히 A 선풍기를 구매할 것이다. 

 

 

 구매후기가 없는 제품은 신뢰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구매가 망설여지는 것이다. 같은 이유로 당신이 판매하는 전자책이 사람들의 후기를 받지 못한다면, 당신의 전자책은 많이 판매되기 힘들다. 그렇다면 당신이 판매하는 전자책이 후기를 많이 받아야 하는데, 소비자가 이 후기 작성을 귀찮게 느낀다는 것이 문제이다. 소비자가 다른 사람을 위해 내 전자책에 대한 평가를 구지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후기를 얻기 위해서는 약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간단하고도 확실한 방법이 있는데, 후기를 남겨주는 구매자에게 일종의 사은품(선물)을 주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사은품은 판매할 전자책과 관련된 작은 소책자(문서)나 샘플 등을 말한다. 

 

 

 예를 들어 무역업무 초보자를 위한 전자책을 판매했다고 하자. 이 전자책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주면 자주 사용하는 무역 관련 용어를 해설한 소책자를 보내준다고 하는 것이다. 만약 카드뉴스를 제작하는 방법에 대한 전자책을 판매했다고 하자. 이 전자책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주면 작가가 직접 작성한 카드뉴스 샘플 파일을 보내준다고 하는 것이다. 물론 반드시 소책자나 샘플일 필요는 없고, 어떤 형태로든 구매자에게 혜택을 주면 된다.


만약 소책자(문서)를 제공한다면 이것은 어디까지나 사은품의 개념이므로, 전자책처럼 수십페이지의 분량이 아니어도 된다.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라면, 몇 페이지만 되도 상관없다. 

 

 이런식으로 제품을 홍보해주는 구매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후기를 남겨주는 구매자에게 소책자나 샘플을 주는 것)은 자주 쓰이는 마케팅 방법이다. 물론 후기를 남겨준 구매자에게 사은품 증정과 같은 혜택을 제공했다고 하여, 내가 작성한 전자책의 판매가 엄청나게 증가한다고 보장할수는 없다. 


하지만 이 방법을 사용한다면, 후기를 남기는 구매자가 약간이라도 증가할 것이며, 그 결과 판매 역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식으로 후기를 모으는 것은 전자책을 등록한 초반에 특히 중요하다. 전자책을 등록시 책소개 내용에 “구매후 후기 작성시 소책자(또는 샘플)를 보내 드립니다” 라고 기입하면 좋을 것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후기만 받고 사은품을 안보내주면 안된다.
 

 

 그리고 전자책 사이트에서 내가 작성한 전자책을 검색해보고, 전자책의 내용에 대해 질문을 하는 예비 구매자가 가끔 있는데, 이때 아주 성실히 답변해야 한다. 그 사람은 내 책을 구매할 확률이 높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전자책을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얘기했다. 내가 다른 일을 하고 있든, 자고 있든, 여행을 가서 놀고 있든 내 전자책은 나를 위한 수입을 벌어다준다. 전자책을 판매 해본 적 없는 사람이라면 이 경험을 한번 해보기 바란다. 나 역시 첫 번째 전자책이 팔렸을 때 묘한 흥분이 있었다. 일단 작성된 전자책은 내가 신경 쓰지 않아도(전자책과 관련된 노동을 하지 않아도) 수익이 발생하기에, 지금껏 ‘소득=노동시간’ 이라는 공식에 익숙했던 나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반드시 여려분에게도 도움이 되는 경험일 것이다. 

 

 

 오늘도 긴글 읽어주신것 감사드리며, 다음에는 더 유익한 내용의 포스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