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자책

전자책 부업 도전기-심사와 승인

by 부업하는 사사 2021. 2. 19.

 

 

 

 

 

 

 

 

 작성된 전차책은 전자책 사이트 별로 심사 후 승인이 되어야 판매가 가능하다. 심사를 하는 항목은 보통 다음에서 설명하는 두 가지이다(두 가지를 모두 심사하는 사이트도 있고, 둘 중 하나만 심사하는 사이트도 있다).
 
 

 첫 번째는 내가 작성한 전자책 원고 파일 자체(한글 프로그램이나 MS워드로 작성 후 PDF파일로 변환한 문서파일 자체)에 대한 심사이고, 두 번째는 판매할 전자책 사이트에 내 전자책에 대한 소개(썸네일, 책제목, 지은이, 책의 내용설명...)를 내가 직접 작성하게 되는데, 이것에 대한 심사이다. 첫 번째에 해당하는 전자책 원고 작성 방법은 지금까지 설명했으니 여기서는 두 번째에 대한 설명을 하겠다. 


 
 두 번째 심사에 해당하는 내 전자책에 대한 소개 내용은 사이트마다 그 양식이 정해져 있으므로, 정해진 양식대로 채워 넣으면 된다. 썸네일을 사이트에서 요구하는 대로 만들어 업로드하고, 책제목 이라고 쓰여진 빈칸에는 책제목을 기입하고, 책의 내용설명 이라고 쓰여진 빈칸에는 목차, 이 책이 독자에게 필요한 이유 등을 기입하는 것이다. 
 

 

 당신의 전자책을 독자들이 구매할지 안할지 여부는, 두 번째 심사항목인 당신의 전자책을 당신이 소개하는 바로 이 부분에서 결정된다. 당신이 작성한 이 부분은 사이트 이용자가 당신의 책에 대해 검색을 했을 때 책의 상세설명 화면에 나오게 된다. 당신의 구매자가 될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당신의 책에 대해 처음으로 소개하고 홍보하는 자리라는 것이다. 바로 이 부분에서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면, 당신의 책은 판매될 확률이 낮아진다.

 

 

 따라서 최대한 성의껏, 정성껏 작성해야 한다. 디자이너가 제작한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예쁘고, 눈에 잘 들어오도록 썸네일을 만들고, 사람들의 관심을 끌만한 문구로 전자책 제목을 작성하고(제목 작성 요령은 잠시후 얘기할 것이다), 당신에게 이 책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에 포커스를 맞춰 책의 내용설명을 기입해야 한다.

 

 

 

 

 

 

 

 

 전자책 자체에 대한 내용도 중요하지만, 전자책이 팔리지 않는다면 책 내용이 아무리 좋은들 소용없는 것이다. 구매자는 당신의 전자책 자체를 읽고 그것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전자책에 대한 소개(전자책 판매 사이트에서 보여지는 전자책 상세설명 화면)를 보고 전자책을 구매하는 것이기에 이 부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전자책의 제목 역시 신경써서 작성해야 한다. 제목은 구매 희망자가 검색시 내 전자책이 잘 검색 될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하여 작성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퇴근후 적은 시간을 투입하여 수익을 얻는 방법에 대한 전자책을 썼다고 가정해보자. 그리고 이 책의 제목을 "세상에서 가장 쉬운 부수입 만들기" 라고 했다고 하자. 누군가가 "부업"이라는 검색어로 검색한다면, 이 책은 노출되지 않는다. 부수입과 부업은 거의 같은 의미로 쓰이지만, 제목에는 부업이 아닌 부수입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므로, 부업으로 검색시에는 검색되지 않는것이다.

 

 

 검색되지 않는다는 의미는, 당신이 쓴 전자책이 판매될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의미이다. 참고로, "부업"과 "부수입"을 키워드 조회 해보면, "부업"이 "부수입"보다 8배정도 검색량이 많다. 유사한 의미지만 검색량 차이가 엄청난 것이다. 여러분도 제목 선정시 "키워드 마스터", "블랙키위" 등과같은 검색략 조회 사이트를 통해, 더 많은 검색량을 갖는 키워드를 제목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참고로 전자책 가격을 정하는 방법을 얘기하겠다. 일반적인 전자책 플랫폼 에서는 자신이 등록하려는 전자책의 가격을 자신이 정하도록 되어있는데, 이 가격을 얼마로 설정할 것인지의 문제이다.


우선 자신이 등록하려는 전자책 사이트에 들어가서, 자신이 작성한 전자책과 유사한 주제의 전자책들이 얼마에 팔리는지 확인하길 바란다. 일종의 시장조사이다. 가령 내가 크몽에서 주식관련 전자책을 등록하려고 한다면, 크몽에 등록된 다른 사람의 주식 관련 전자책이 얼마에 판매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그런식으로 조사하여 다른 사람들의 전자책 가격이 대충 파악 되었다면, 그 가격보다 “약간” 낮은 가격으로 내 전자책을 등록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전자책보다 약간 낮은 가격으로 등록하라는 이유가 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전자책을 많이 써본 사람은 아닐 것이고, 전자책 플랫폼에서 인지도가 높은 사람도 아닐 것이다. 다시 말해 전자책 작성에 있어서 아직은 초보자인 상태이다. 그런 당신이 당신보다 전자책에 대한 경험도 많고, 인지도도 높은 다른 작가들과 동일한 가격에 경쟁하는 것은 이기기 힘든 싸움을 하는 것이다.

 

 

 물론 당신이 전자책은 처음 써보지만, 유튜브나 블로그 등에서 엄청나게 유명한 사람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당신의 인지도 때문에 얼마의 가격을 설정하든, 사람들은 당신의 전자책을 구매할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인지도가 뛰어나지 않은 보통의 사람이라면 일단은 경쟁자들보다 약간 낮은 가격으로 등록하길 추천한다. 전자책의 가격은 조정할 수 있으므로, 일단은 약간 낮은 가격에 등록하고, 나중에 본인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전자책 판매량이 많아지면, 그때 가격을 약간 올려도 늦지 않다. 

 

 끝으로 심사나 승인시 전자책 파일의 형태를 PDF파일로 요구하거나, 전자책 파일에 복사나 수정을 막기위해 워터마크를 삽입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사이트가 있다. 이런 경우는 각 사이트에서 요구하는 대로 전자책 파일을 PDF파일로 변환하고, 워터마크를 삽입하면 된다. PDF파일 변환이나 워터마크 삽입 방법 등은 굉장히 간단하여 인터넷으로 잠깐만 검색해봐도 금방 알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자세한 설명을 생략하겠다.  

 

 지금까지 심사와 관련된 사항을 몇 가지 얘기했다. 한 번에 심사를 통과하여 바로 승인이 되는 경우도 있고, 몇 번의 수정을 거쳐서 승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승인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어떠어떠한 이유로 승인이 안됐으니, 어떤 부분을 수정해 달라고 요구를 하는데, 그 부분을 다시 수정해서 심사를 받으면 된다(한 번에 승인이 안 되는 경우가 더 많으니, 한 번에 승인이 안 되었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다음 포스팅인 <<전자책 부업도전기ㅡ전자책 파일전송, 홍보>> 에 대한 내용은 바로 아래에 링크되어 있으니 읽어보시면 될것이다.

 

 

 

 

2021.02.20 - [전자책] - 전자책 부업 도전기-전자책 파일 전송, 홍보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