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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전자책 부업 도전기-목차와 내용작성

by 부업하는 사사 2021. 2. 17.

 

 

 

 

 

 

 

 

 목차는 책의 제일 앞에, 이 책이 얘기하려는 글의 전개 순서를 써놓은 것이다. 이것은 독자에게 앞으로 전개될 내용을 순서대로 미리 얘기하는 것이기에, 독자는 목차만 보더라도 책의 내용전개와 주제를 알 수 있다. 목차는 독자뿐 아니라 글을 쓰는 작가에게도 중요한데, 작가가 주장하려는 내용의 체계를 잡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글 작성 이전에 이 목차를 미리 잡아놓지 못하면 글 전체의 내용이 통일되지 않는 글이 된다.

 


 

 목차를 잡는 방법은 일단 큰 주제로 내용을 나누고, 다시 소주제 별로 설명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이렇다.

 

 재테크에 관련된 전자책을 쓴다고 해보자. 여기서 제일 큰 주제를 ‘1. 재테크의 필요성 2. 재테크를 위한 종자돈 마련방법 3. 종자돈을 이용한 구체적인 재테크 방법 4. 재테크시 유의점’ 등으로 일단 잡는다. 이렇게 제일 큰 주제를 일단 정하고, 각각의 주제에 대해 세부내용을 기입하는 것이다. 

 

 

  ‘2. 재테크를 위한 종자돈 마련방법’ 을 예로 들면, 이것을 ‘①예금과 적금을 통한 종자돈 마련’과 ‘②부업으로 인한 종자돈 마련’ 등으로 다시 세부적으로 설명하는 것이다. ‘②부업으로 인한 종자돈 마련’ 도 다시 ‘전자책 작성’과 ‘퇴근 후 대리운전’ 등으로 세부적으로 설명한다. 그 후에 ‘전자책 작성’ 에 대한 세부내용을 적고, ‘퇴근 후 대리운전’ 에 대한 세부내용을 적는다. 지금까지 얘기한 것을 목차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1. 재테크의 필요성
                            ≀
                            ≀
    2. 재테크를 위한 종자돈 마련방법
     ①예금과 적금을 통한 종자돈 마련
                            ≀
      ②부업으로 인한 종자돈 마련
        ●전자책 작성
        ●퇴근 후 대리운전
                            ≀
     3. 종자돈을 이용한 구체적인 재테크  방법
                            ≀
                            ≀
            4.재테크시 유의점
                            ≀
                            ≀


 

 이런 식으로 목차가 완성된다. 즉, 이런식으로 큰 주제에서 점점 세부적으로 작은 주제로 가야한다는 것이다. 작은 나무들을 설명하며 큰 숲에 대한 범위가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일단 큰 숲의 범위를 정하고 그 숲에 포함된 작은 나무에 대한 설명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다. 숲의 범위를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작은 나무들에 대한 설명이 주제와 연결되지 않아 이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사실 전자책 작성시 제일 어려운 단계가 첫 단계인 ‘소재와 주제 선정’과 둘째 단계인 ‘목차 작성’이다. 이 두 단계를 잘해냈다면 전자책 작성의 전체 과정 중 80%는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목차가 작성되었다면, 목차에서 작성한 큰 틀대로 세부내용에 해당하는 살을 붙이고, 그렇게 쓴 글을 한글이나 MS워드 프로그램으로 타이핑만 하면 된다. 


 그런데 이 타이핑 시에도 주의 할 점이 있다. 바로 폰트(명조체, 고딕체 등의 글씨체)의 저작권 문제이다. 내가 작성한 글을 한글 프로그램이나 MS워드 프로그램으로 타이핑시 폰트를 선택하는데, 당신이 선택한 폰트가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것이라면, 그 폰트를 무단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사실 나 역시도 전자책을 쓰기 전에는 저작권이 걸려있는 폰트가 있다는 사실도 알지 못했고, 따라서 아무 폰트나 사용해도 되는 줄 알았다. 이 글을 읽는 독자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을 것 같아서 여기서 얘기하는 것이다. 

 

 

 인터넷에 “폰트” 라고 검색하면 수없이 많은 무료폰트 사이트가 나오는데, 무료라는 말이 저작권에 문제되지 않고 사용가능 하다는 의미는 아니므로 주의해야 한다. 무료로 폰트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저작권에 문제되는 것이 아닌지는 본인이 확인 해봐야 한다.


무심코 사용한 폰트 때문에 법적 책임을 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저작권이 있는 폰트를 사용했다가 법무법인 으로부터 저작권을 위반했다며 합의금을 요구하는 전화를 받았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문제는 이 폰트관련 저작권 내용이 굉장히 복잡하고, 사람마다 다 다르게 얘기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적 재산권이나 저작권 관련 전문가가 아닌 나 같은 사람은 이해가 어렵다(여러분은 관련 내용을 이해할지 모르겠지만 내 경우에는 전혀 이해가 안 되었다).

 


 어떤 사람은 한글이나 MS워드 프로그램내에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 폰트는 모두 저작권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그 중에서도 일부만 저작권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또 어떤이는 한글이나 MS워드 프로그램이 정품인 경우에는 거기에 있는 모든 폰트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지만, 정품이 아닌 경우에는 저작권에 문제된다고 얘기하기도 한다. 또 폰트 자체는 저작권 보호대상이 아니고, 폰트 파일만 저작권 보호 대상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다. 난 이런 얘기 중 어떤 것이 맞는 얘기인지 전혀 모르겠다. 

 

  그래서 나같이 이런 내용이 이해 안가고, 복잡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을 위해  저작권 문제없이 무료로 사용 가능한 폰트를 소개하겠다. 바로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나눔 글꼴” 을 사용하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나눔 글꼴’ 또는 ‘네이버 무료폰트’ 라고 검색 후 압축파일로 되어있는 ‘네이버에서 개발한 글꼴 모음 설치하기’ 파일을 클릭하여 다운받는다. 그리고 압축된 파일을 풀면되는데, 중요한 점은 이 압축파일을 푸는 위치가 ‘로컬디스크(C:) ⇒ windows ⇒ Fonts’ 여야 한다는 것이다.


즉 풀린 압축파일은 Fonts 라는 폴더에 존재해야 한다. 만약 풀린 압축파일이 Fonts 가 아닌 다른 폴더에 존재한다면 새로 추가된 폰트(압축이 풀린 나눔 글꼴 폰트)를 한글이나 MS워드 프로그램이 인식할 수 없다. 이렇게 압축까지 풀었다면, 한글이나 MS워드 프로그램을 켜서 압축이 풀린 나눔 글꼴 폰트가 추가 되었는지 확인한다.

 

 
한글이나 MS워드 프로그램의 상단에 명조체, 고딕체 등의 폰트를 선택하는 곳의 목록을 보면 내가 추가한 나눔 글꼴 폰트(나눔 고딕, 나눔 스퀘어 라운드, 나눔 손글씨, 나눔 명조 등등의 폰트)가 추가 되었을 것이다. 그 중에서 원하는 폰트를 선택하여 문서를 작성하면 된다.


그리고 이 나눔 글꼴을 사용하여 문서를 작성했다고 밝혀야 한다. 책의 서두 또는 말미에 “이 자료는 네이버에서 제공한 나눔 글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라고 출처를 밝히는 것이다.


이렇게 출처를 제대로 밝히고, 글꼴 자체를 유료로 판매하지 않는다면 나눔 글꼴의 모든 폰트는 저작권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내가 사용할 폰트가 저작권 문제가 없는 것인지 확인하고 찾는 것 보다는, 지금 소개한 “나눔 글꼴” 을 사용하여 전자책을 작성하는 것이 여러모로 속편할 것이다.

 

 

 

 

 다음 포스팅인 <<전자책 부업도전기ㅡ이미지 삽입과 검수 그리고 판매등록>>에 대한 내용은 바로 아래에 링크되어 있으니 읽어보시면 될것이다.

 

 

 

 

2021.02.18 - [전자책] - 전자책 부업 도전기-이미지 삽입과 검수, 판매등록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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