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어떤 주식을 살것인가ㅡ매수할 주식 선정하는 법

by 부업하는 사사 2021. 2. 27.

 

 

 

 

 

 

이전 포스팅에서 주식투자를 얘기하며 우량주에 장기투자 하는것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했다. 장기투자에 대한 얘기는 바로 하단에 링크 걸어뒀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2021/02/26 - [부업] - 주식 장기투자의 방법

 

 

 

 

 

 이번 포스팅은 어떤 주식을 매수하여 장기보유 해야 하는지 얘기하려고 한다. 즉, 어떻게 우량주를 찾아낼 것인가에 대한 문제이다.

 

 예전에 얘기 했겠지만 나는 절대 주식 고수가 아니다. 주식이라는 세계에 대해 조금씩 배워가는 수준이다. 이하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으로 내가 매수종목을 선정하는 방법이며, 본인만의 확고한 매수 방식이 있으신 분들은 그 방법대로 하시면 되겠다.

 

 

 

 

 

 

 내가 매수종목을 찾는 방법은 간단하다. 바로 업계 1위 회사를 찾아서 그 회사의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다. 특정 업계를 생각할때 제일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나 회사가 있을것이다. 그 회사가 업계 1위일 확률이 크다. 가령, 가전이나 반도체 분야를 떠올리면 어디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가?삼성전자나 LG전자 아닌가?인터넷 관련 회사라고 하면 네이버나 다음카카오가 떠오를 것이다(구글은 국내 회사가 아니므로 제외했다). 또 미용이나 화장품 관련해서는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이 떠오를 것이다. 맞다. 이런 회사들이 업계 1위 회사이다. 대부분의 업계 1위 회사는 당신이 이미 알고있다. 그런 회사의 주식을 사는 것이다.

 

 

 이런 회사는 어느정도 큰 규모를 갖고있고, 시가총액도 대단하다. 또한 시장 점유율 또한 크다. 이 말은 이런 회사들이 단기간에 무너지기 힘들다는 뜻이다. 안정적인 투자라는 면에 있어서 큰 장점이 된다.

 

 

 물론 안정적 이라는 의미는 단점이 될수도 있다. 투자에 있어서 안정성과 수익은 반비례 관계이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만큼 수익은 적을것이다. 하지만 내 경우에는 수익이 조금 적더라도 안정성을 추구하기에 이런 업계 1위 회사의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 만약 당신이 위험이 크더라도 큰 수익을 원한다면, 등락율(주식값이 오르고 떨어지는 비율)이 큰 바이오 관련주나 테마주 등을 알아보면 된다. 불행히도 난 그런주식을 사본적이 없기에 뭐라고 얘기할것이 없다.

 

 

 

 

 

 

 

 자신이 주식에 대해 아직 잘 모른다면,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매수하는 종목을 따라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업계 1위 회사의 주식은 그런면에 있어서 무난한 투자가 된다. 본인이 초행길을 걷는다면 일단은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큰 길 위주로 걷는것이 길을 잃어버리지 않는 방법이다. 남들이 다니는 길에 익숙해지고 나면, 그때부터는 골목길이나 지름길로 가는 법도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앞서서 업계 1위 회사의 주식을 매수한다고 얘기했다. 그런데 1위와 2위의 구분이 모호한 경우가 있을수 있다. 또는 A와 B회사 모두 해당 업계에서 유명한 회사들인데, 둘중 어느회사 주식을 사는것이 고민될때가 있다.

 

 

 이럴때는 이하에서 설명하는 수치를 이용하여 두 회사를 비교하는 방법이 있다. 비교후 조금이라도 더 좋은 수치가 나오는 회사의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다. 사실 나는 앞서 얘기한 방법(업계 1위 회사의 주식을 매수하는것)으로만 매수를 해봤을뿐 이하에서 얘기하는 계산법을 이용하여 회사들을 비교후 매수를 해본적은 아직 없다.

 

 하지만 이하에서 설명하는 방법은 주식관련 책을 읽을때마다 나오는 유명한 방법이다. 당장 당신에게 필요없을지 몰라도, 참고삼아 알아두면 언젠가 써먹을 날이 있을지도 모른다. 여기서 말하는 계산법은 3가지 이다. 사실 이에 관계된 내용이 매우 복잡하고, 길어서 난 최대한 요점만 간략하게 설명하겠다.

 

 

 

 1. EV/EBIDTA
ㅡ기업의 시장가치(EV)를 영업이익(EBIDTA)으로 나눈 값으로, 투자원금이 회수되는데 필요한 기간을 의미(가령 이 수치가 2이라면 투자원금을 회수하는데 2년이 걸린다는 의미)
(이 수치가 낮을수록 좋은 주식이며 이런 주식을 매수해야 함)

 

 

 2. PER
ㅡ특정 연도 이익의 총합÷총 발행주식
(PER이 2라면 2년만에 투자금액을 회수할수 있음을 의미하므로 숫자가 낮을수록 좋은것)

 

 

3. PBR
ㅡ주식가격÷주당 순자산(주당 순자산은 기업 자산의 총합(전체 기업 자산ㅡ부채)을 총 주식수로 나눈것을 의미)
ㅡPBR이 1보다 크면 주식가격이 순자산보다 높은것이고, PBR이 1보다 작다면 주식가격이 순자산보다 낮은것
(PBR 수치가 작을수록 저평가된 기업이므로 좋은것)

 


 가령 PER 수치를 봤더니 A회사가 B회사보다 수치가 낮다면, A회사의 투자금을 회수하는 기간이 B회사보다 더 짧다는 의미이미로 A회사가 더 좋은것이다. 이런 식으로 각각의 수치를 비교해보고 매수할 회사를 선정하는 것이다. 참고로, EV/EBITDA, PER, PBR등은 아주 간단한 수치지만 주식의 가치나 매수여부 등을 결정할때 가장 많이 쓰이는 방식이다.

 


 여러분들중 이 복잡한 계산을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시는 분이 있을수 있다. 하지만 전혀 겁낼것 없다. 여러분이 사용하는 주식 앱(MTS)에 들어가면 EV/EBIDTA, PER, PBR 수치가 모두 나온다. 주식 앱(MTS)에 사용되는 용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바로 하단에 링크된 포스팅을 참고하기 바란다. 

 

 

 

 

2021.02.28 - [주식] - 주식 MTS 사용시 용어 정리

 

 

 

 

 주식 앱(MTS)에 들어가서 검색창에 원하는 종목을 검색해봐라. 가령 삼성전자를 검색했다고 해보자. 그러면 삼성전자 현재 주가부터 모든 정보가 나온다. 그리고 그중에 "재무정보" 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을 클릭하면 EV/EBIDTA, PER, PBR 수치가 다 나온다. 또한 네이버 증권정보에서 재무정보로 들어가도 확인할수 있다. 우리가 계산할 필요는 전혀 없다. 

 

 

 

 

 

 또한 EV/EBIDTA, PER, PBR의 각각의 말뜻이 뭔지도 구지 알필요 없다. 우리는 펀드매니저가 아니다. 각각의 숫자가 크면 좋은지, 작으면 좋은지만 알아도 된다. 그것만 알아도 A회사와 B회사 중 어느회사의 주식을 매수하는것이 좋은지 결정할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의 요점을 정리하면 이렇다.

1. 업계 1위 회사의 주식을 매수한다
2. 1위와 2위의 구분이 모호해서 어떤 주식을 매수할지 갈등이 생긴다면, EV/EBIDTA, PER, PBR 등의 수치를 비교해보고 더 나은 회사의 주식을 매수한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 MTS 사용시 용어 정리  (0) 2021.02.28
주식 장기투자의 방법  (0) 2021.02.26
내가 단타매매를 안하는 이유  (0) 2021.02.25

댓글